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2021년 4월 특화프로그램은 '예쁜사진 콘테스트' 입니다.

어르신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을 '예쁜사진 콘테스트 사진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진촬영 전 모든 어르신들께 메이크업을 해드렸습니다.
화장과 헤어드라이 그리고 네일아트까지 오랜만에 치장을 한 어르신은
예뻐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만족하신듯 거울앞을 떠나질 않습니다

멋지게 치장을 하고 포토존으로 이동하여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지만
카메라앞에 서면 왠지 모를 긴장감에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지 않습니다.
복지사의 농담에 그제서야 함박웃음을 짓는 어르신을 순간포착하여
사진촬영을 하였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어르신의 사진이 촬영되었습니다.

실내사진촬영이 끝이 나고 효센터 정원에 있는 꽃들을 배경삼아 실외사진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만발한 꽃들 사이에 앉으니 어르신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발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의 어르신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신이 찍힌 사진을 보고 너무나도 잘 나왔다며 3대가 내려온 사진관에서도
이렇게 못찍는다고 하시고 꽃들 사이에 앉아 있으니 꽃이 꽃인지
내가 꽃인지 모르겠다며 농담을 던지시곤 합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오늘과 행복한 마음을 예쁘게 사진에 담아 언제든 꺼내보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개인적 존재감과 자신감 향상, 어르신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특화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촬영한 어르신들의 사진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쁜사진 콘테스트 시상식'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