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이번 10월 특화프로그램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나들이 행사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어르신들과 함께 넓은 바다를 보며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오는 나! 들! 이!는 귀한 행사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부득이하게 나들이를 가지 못해 바다가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약 2년만에 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기위해
우리 효센터 전 직원은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2022년 나들이 행사명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오랜만에 떠나는 나들이에 너무나도 설레어 어젯밤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버스에 탑승하시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강원도 속초로 출발~' 을 하셨습니다.
속초로 가는 버스 안에서 간단한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었습니다.
단체 가위바위보, 노래맞추기, 넌센스퀴즈,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게임들이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거기다 많은 선물과 상품들도 있어 
어르신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셨습니다.

버스안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초당순두부'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따뜻하고 담백한 초당 순두부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며 너무나도 맛있게
속초 초당순두부 한 뚝배기를 뚝딱 하셨다고 합니다~

점심식사 후 '척산족욕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천연 온천수로 족욕을 하니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족욕을 하시며 못다한 이야기보따리도 푸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일정은 외옹치 해변에서 바닷길 산책을 하였습니다. 
바닷길을 산책하며 바다내음이 가득한 넓은 바다와 산의 경치를 구경하고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게 해드렸습니다.
산책 후 아름다운 외옹치해변 모래사장에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는데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과 푸짐한 선물까지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 2022년 나들이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행사명처럼
어르신들은 가장 젊은 날로 돌아가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등을 통해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달 특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