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 효 주야간보호센터입니다.^^
2월 특화프로그램은 '제 3회 분당효 한마음 척사대회'입니다.
정월대보름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우리의 고유민속놀이인 윷놀이와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개인전 게임인 홀짝게임과 병뚜껑치기 게임을 진행하였는데요~
어르신 한 분당 동전의 갯수가 홀인지 짝인지 맞추는 아주 단순한 게임입니다. 
홀짝게임을 끝까지 모두 맞춘 최종 1名의 어르신이 최종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잘 맞추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음은 병뚜껑치기 게임입니다.
책상 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안착된 병뚜껑을 친 어르신이 최종우승하게 되는데요~
너무 강하게 쳐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약하게 쳐도 안되기 때문에 힘 조절이 중요합니다.
본 게임인 윷놀이를 하기 전 재미난 게임들이 척사대회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습니다.

드디어 척사대회의 메인게임인 윷놀이
8개의 팀으로 나누어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8개의 팀 중 과연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잡고 잡히는 박진감 넘치는 상황속에서 분위기가 고조되어 약간의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경기가 끝이 나면 이긴 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아쉽게 진 팀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내주는
어르신들의 페어플레이 정신이 너무나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초록팀과 남색팀. 결승전 답게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경기였습니다. 이번 척사대회의 우승은 초록팀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척사대회의 마지막 순서 시상식
개인전 경기인 홀짝게임과 병뚜껑치기의 우승자와 윷놀이 우승팀, 준우승팀의 시상을 끝으로
'제 3회 분당효 한마음 척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윷놀이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던 척사대회였습니다.^^ 

다음 특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